멤버십 초기부터 멤버십 회원분들과 자주 연결되기 위해 ‘멤버십 오피스 아워’라는 이름의 커피챗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그러다 지난해 11월 말에 사무실 건물 화재가 일어난 이후, ‘주말 아침에 6층 계단을 걸어 올라오는 기묘한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주말 아침에 계단도 오르고 커피도 마시는 모임을 시도했습니다.
그렇게 주말 아침에 모임을 진행해보니, 모닝 클럽이 주말을 훨씬 더 생산적으로 보낼 수 있는 장치더라고요. 오시는 분들의 반응들도 좋았고요. 그래서 꾸준히 ‘주말 모닝 클럽’을 운영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그리고 주말 모닝 클럽을 운영하다가 책, 영화, 유튜브 채널 등 최근에 자신이 재미있게 본 콘텐츠들에 대해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면 더 흥미롭고 생산적이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해외에선 What I Read This Week 형태로 자신이 본 콘텐츠들을 정리하는 경우가 꽤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한국에는 많지 않은 느낌이라서 한 번 시도해볼까 합니다.
좋은 콘텐츠가 널리 알려지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으면 그만큼 행복한 일은 없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약간 변경된 ‘모닝 콘텐츠 클럽’을 진행해볼까 하는데요.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내용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소 : 프로젝트 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