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썸원의 윤성원입니다.

어느덧 9월도 끝을 향해 가는데요. 올해도 대략 3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네요. 다들 올해 초에 목표했던 바를 잘 이루고 계신지요?

저는 많은 부족함과 한계에 시달리고 있지만, 동시에 소소하지만 목표했던 몇 가지들을 조금씩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우선, 멤버십 회원분들에게는 이미 공유드린 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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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후 1년 동안은 다른 그 누구의 말은 신경 쓰지 않고, 정말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1년을 버텨보는 것이 목표였는데요. 매월 적자를 볼 때마다 마음이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행히 목표로 했던 1년은 꿋꿋이 버텨냈답니다.

(참고 - 사업을 시작한 지 1년이 되었다)

그래서 스스로가 대견한 부분이 없진 않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유료 멤버십을 운영한다면서 '정기 결제'를 제대로 붙이지 못한 초라한 상황이고, 더 좋은 멤버십을 만들기 위해서는 갖춰야 할 것들도 너무나 많은 것이 현실이죠.

다만, 부족함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씩 하나씩 채워나가는 것이 다음 목표이고, 어느 정도의 시간과 여력이 저에게 주어진다면 충분히 하나씩 채워갈 수 있다는 낙관과 희망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무모해보이더라도, 제가 이런 낙관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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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개인이 운영하는 초라한 멤버십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정기 결제가 되지 않아서 매월 수동적으로 결제를 해야 하는 굉장히 불편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결제를 해주시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신 분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