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썸원의 윤성원입니다.

2021년도 이제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다들 올해 초에 계획하고 소망했던 것들을 잘 이루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일개 개인이 혼자서 개발 리소스와 마케팅 리소스 없이도 유료 멤버십이 운영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확인해보고 싶어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유료 멤버십 실험을 1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데요.

물론 혼자서 운영하다보니 매순간 많은 부족함에 시달리고 있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1년 동안 멤버십을 운영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또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처음에는 100명 규모로 시작했던 멤버십이 어느덧 그 3배인 300명대가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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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멤버십을 운영할수록 콘텐츠도 계속해서 쌓이고 있고, 멤버십 네트워크의 밀도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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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다소 더디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 생각했던 가설이 어느 정도는 굴러가고 있는데요. 그리고 요즘은 여러 실험과 데이터이 쌓여서, 처음 가지고 있었던 가설들을 조금씩 고도화하는 작업도 하고 있답니다.

(참고 - 최근 들어 사업 계획서를 만들기 시작했다)

더불어 새롭게 검증하고 실험해야 할 것들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요. 사회적으로도 단계적 일상 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니, 내년에는 더 많은 실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