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 님과 함께 하는 ‘러닝 콘텐츠 크루(Running Content Crews)’는, 함께 달리기를 하면서 콘텐츠 또한 만드는 소모임인데요. 세상에 러닝 크루는 많지만, ‘달리기’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콘텐츠까지 연결시키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아, 함께 달리면서도 자신의 모습과 기록, 그리고 생각 등을 콘텐츠화하는 소모임을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달리는 것도 당연히 좋지만, 자신이 열정을 가진 일을 콘텐츠로까지 만들어보는 일은 즐거운 도전이니까요. 그리고 함께 하다 보면 처음에는 쑥스럽고 부끄러운 일도 계속 도전하게 되고요.

간단히 설명하면, ‘썸원 러닝 콘텐츠 크루’는 1) 매주 1번씩 만나서 러닝을 하는 동시에, 2) 매월 1회씩 만나서 콘텐츠 기획 회의 등을 하는 소모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처음 시도하는 소모임이라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지만, 이 또한 콘텐츠의 소재가 되기 때문에 스레 님을 중심으로 함께 화이팅하면서 전진해보고자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평소 달리기에 관심 있거나, 자신이 달리는 모습과 과정을 콘텐츠화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참여하시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요 (호호)

소모임 파트너 스레 님 소개

https://www.instagram.com/runday_wendy/

‘어제보다 좀 더 나은 나’를 만나기 위해 꾸준히 달리는 사람, 성스레입니다.

‘달리기’를 평생의 취미로 만들고 싶다는 운명적인 생각이 들어 2022년 10월 러닝클래스를 등록했고, 전문적인 코칭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러닝 지도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다가 2023년 11월 JTBC서울마라톤 첫 풀코스 완주를 이뤄냈어요. 지금은 목동마라톤교실에 소속되어 화, 수, 목, 토 새벽 5시에 뜀박질을 합니다.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곤 하지만, 직접 마라톤을 준비하고 뛰어본 바로는 단순히 ‘긴 거리’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2.195km를 뛰기 위해 준비한 100일 이상의 시간 모두가 제 삶 일부가 되었거든요.

미완성의 자신을 다듬어 점차 성장해 나가는 모든 과 정이 저마다의 사연처럼 다른데요. 저는 새벽부터 숨 가쁘게 혹은 이겨내며 달린 후에 밀려오는 성취감으로 하루를 살아가고, 늘 ‘어제보다 좀 더 나은 나’를 만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달립니다.

개인 최고 기록 : FULL 3:25:19 (25.03) / 풀코스 5회 완주 HALF 1:37:09 (25.02) 10K 44:26 (24.10.)

<aside> 👌🏼

모임 전체는 스레 님께서 이끌어갈 예정이고, 저(=썸원)는 약간의 서포팅만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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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일시 및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