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썸원의 윤성원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교육 현장에서 이 말을 많이 쓰지만, 저는 성인에게도 이 말이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좋은 정보나 꿀팁을 알기만 하면 자신이 성장하거나 성공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한 개인이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쩌면 자신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마을 같은 공동체가 필요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썸원은 콘텐츠를 다루는 사람인데, 왜 네트워크 구축에 많은 에너지를 쏟느냐?’**는 질문을 자주 듣지만, 이에 대한 저의 답은 심플합니다. 저의 성장을 위해서나, 멤버십 회원분들의 성장을 위해서나, ‘썸원 유니버스’라는 밀도 높은 양질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하물며, 요즘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AI조차도 고가의 AI 장비를 네트워크를 이루고, 수많은 지식과 데이터들이 연결되었기에 가능한 일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혼자 성장한다는 생각은 다소 무모한 생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들을 연결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해서 저절로 성장이 일어나지는 않는데요.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진정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아는 ‘지적 겸손함’과 ‘자기 객관화’ 역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게 좋은 콘텐츠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나에게 부족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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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프로젝트 썸원을 시작할 때부터 **‘좋은 콘텐츠가 흘러넘치는 밀도 높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지향점이었는데요. 감사하게도, 여러 불편함에도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멤버십을 이용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