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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프로젝트 썸원에서 진행하는 ‘유튜브 트렌드 디깅 클럽’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었는데요. 취소표가 생겼을 때나 다음 회차 모임이 진행될 때 미리 연락 받고 싶은 분들은 대기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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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세상의 변화를 읽고 대응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다만, 바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어떤 일에 몰입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야가 좁아지기 쉽습니다.

특히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이런 경향은 더 가속화되기 쉬운데요. 이미 많이 경험하셨겠지만,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세상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보다는, 자신이 잘 하거나 좋은 반응을 얻은 콘텐츠를 반복하거나, 알고리듬에 갇히거나,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의 달콤한 피드백 안에 갇힐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게 반복되면 열심히 노력하지만 반응은 좋지 않은 악순환의 사이클에 접어들 수 있는데요. 따라서 그럴 때일수록 세상에 대한 열린 태도와 배우려는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업은 변화 대응업이다”

• 스즈키 도시후미

그런 의미에서 콘텐츠 역시 변화 대응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콘텐츠를 만드는 데 고도의 몰입과 집중을 하는 동시에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을 놓치 않는 일 말이죠.

다만, 혼자서 이 2가지 모두를 잘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에, 힘찬 님과 함께 매달 세상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유튜브 속 트렌드를 관찰하고 그중 유의미한 레퍼런스와 내용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볼까 하는데요.

바로, ‘유튜브 트렌드 디깅 클럽’입니다. 쉽게 말해, 유튜브 속에서 떠오르거나 유의미하다고 생각하는 트렌드를 찾아서 전해드리는 모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참고 - 디깅력이 창의성의 출발입니다)

그동안 프로젝트 썸원에서 진행한 유튜브 비즈니스 스터디, 유튜브 입문 워크샵에 이어, 3번째 유튜브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면서도, 유튜브를 당장 하지 않더라도 유튜브 생태계에 대해 궁금한 분들도 충분히 들으실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보고자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