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썸원의 윤성원입니다.

여담이지만, 9월이면 **'양질의 콘텐츠가 꾸준히 생산되고 좋은 콘텐츠가 더 잘 경험되는데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제가 사업을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 되는데요. 유료 멤버십을 운영한지도 10개월이 되고요.

아직도 정기 결제가 붙이지 못할 정도로 많은 부족함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없었던 1년 전에 비하면 콘텐츠도 계속 쌓이고 있고, 목표나 지향점들 또한 구체화되고 있답니다.

사실 처음에는 혼자서 유료 멤버십을 운영 가능한 것인지조차 가늠할 수 없었는데요. 다만, 희망적이게도 수동으로 매월 멤버십을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많은 멤버십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결제해주신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

스크린샷 2021-08-20 오전 10.10.31.png

(참고 - 썸원 프라임 멤버십은 제가 유일하게 구독하고 있는 텍스트 콘텐츠 기반 유료 멤버십)

저 나름대로도 멤버십을 운영하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가능성들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멤버십을 정말 잘 키워보겠다는 욕심까지 생겼어요.

(참고 - 최근 들어, “창업하고 나서 많이 단호해졌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래서 저에게 좀 더 버틸 시간이 주어진다면, 앞으로의 1년 동안은 멤버십을 더 발전하는 일에 몰두할 생각인데요. 아직 개선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고, 가야 할 길도 너무나 멀지만 그럼에도 이 여정이 저에게는 흥미롭고도 의미 있는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9월 멤버십부터는, 멤버십 신청 가능 인원을 300명으로 늘려보는 시도를 할 예정인데요. 그동안은 200명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것이 1차적인 목표였는데, 9월부터는 미세한 차이지만 조금 더 큰 목표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