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썸원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방영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꽤나 재미있게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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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쓴 박해영 작가는 단순히 재미있고 좋은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담담하게 던지는 사람인지도 모른다’고요.

(참고 -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작가의 논쟁적인 세계관에 담긴 추앙의 본질)

이전 작품인 <나의 아저씨>에서도,

https://www.youtube.com/watch?v=ll4QIbU1kv4

저는 박해영 작가가 ‘지금 시대에 필요한 어른은 어떤 모습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고 생각하는데요.

<나의 해방일지>을 보면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드라마에서 힘주어 표현되는 ‘추앙’, ‘해방', ‘환대’ 같은 단어들도, 단어로서는 조금 생소하지만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갈망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고요.

(참고 - 우리는 어쩌면 추앙과 환대를 갈망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