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나의 취향과 관심사와는 다소 거리가 있더라도, 꼭 읽어야 하는 책들이 있는데요. 아니, 현명한 사람일수록 세상이 자신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인정하고,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좋은 책들을 읽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좋은 책일수록 어렵고, 두껍고, 빡센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혼자서 그 모든 필독서와 벽돌책들을 다 읽기엔 시간적으로나 에너지적으로나 한계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인생은 빡셉니다. 그래서 함께 그 빡셈을 헤쳐나갈 사람이 필요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계신 편집자 책케이 님과 함께 ‘벽돌책+필독서를 대신 읽어주는 소모임’을 시도해볼까 하는데요.
원래는 지난 시즌에 벽돌책을 대신 읽어주는 형태로 소모임을 테스트했으나, 모임을 진행하면서 벽돌책뿐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그래서 여러 구루들이 필독서 혹은 인생책이라고 부르는 책들도 함께 대신 읽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순 ‘두께’보다 중요한 건 ‘퀄리티’라는 생각을 했고, 필독서들도 아직 읽지 않은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이 또한 대신 읽어드리면 꽤나 도움이 되실 것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록 혼자보다는 함께 하는 것이 훨씬 나으니까요. 게다가 지난 시즌을 파일럿 형태로 운영하면서 책케이 님께서 정리해주시는 내용이 참 좋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참고 - 삶에서 원칙을 세우려는 알아야 하는 25가지 (feat. 레이 달리오))

무작정 혼자 읽는 것보다는, 출판사에서 10년 넘게 일한 편집자로 일한 분과 함께 벽돌책과 필독서를 뿌시는 경험을 해보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